韓國網絡新造詞「길고양이」,你知道什麼意思嗎?

滬江韓語 發佈 2022-07-07T11:45:02.768720+00:00

언어변화는 서서히 일어나기도 하지만 가까이 체감되는 때도 있다. '길고양이'가 그런 사례 중의 하나다. '길고양이'는 비교적 최근인 2000년 무렵부터 인터넷 카페 글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새로운 말이다. 보통 새로 만들어진 말들은 유행어처럼 사용되다가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길고양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어 단어로 정착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작년에는 '길고양이'의 쓰임을 인정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 실었다. 동시에 기존 표제어인 '도둑고양이'는 '길고양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란 뜻을 더해 수정됐다.一個人生活,屋子就不怎麼收拾了。

언어변화는 서서히 일어나기도 하지만 가까이 체감되는 때도 있다. '길고양이'가 그런 사례 중의 하나다. '길고양이'는 비교적 최근인 2000년 무렵부터 인터넷 카페 글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새로운 말이다. 보통 새로 만들어진 말들은 유행어처럼 사용되다가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길고양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어 단어로 정착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작년에는 '길고양이'의 쓰임을 인정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 실었다. 동시에 기존 표제어인 '도둑고양이'는 '길고양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란 뜻을 더해 수정됐다.

語言在時間長河中悄然發生改變,但是有時候我們能近距離感知到到這種變化的發生。「길고양이(流浪貓)」就是一個很好的例子。這個詞是2000年左右在貼吧出現的一個新詞。其實,很多網絡新詞在流行一段時間後都會慢慢消失,像「길고양이(流浪貓)」這種能夠入典的情況非常少。去年,「길고양이(流浪貓)」被收錄進《標準國語大辭典》,並將原來用來指代流浪貓的「도둑고양」的釋義改為了「『길고양이(流浪貓)』的鄙稱」。

'길고양이'의 출현 전까지는 '길'은 '길짐승'이란 단어를 제외하고 특정 동물과 어울려 단어를 만들지는 않았다. '들소, 들고양이, 들개, 산토끼, 산비둘기'와 '집소, 집고양이, 집개, 집토끼, 집비둘기'처럼 '들, 산, 집'과 어울려 단어를 만들고 구별하였다. '길고양이'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길'이 여러 동물에 어울려 사용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其實在「길고양이」這個詞彙出現之前,除了「길짐승(走獸)」外,沒有一個單詞是「길」加上動物名稱的。像「들소(野牛)」、「들고양이(野貓)」、「들개(野狗)」、「산토끼(野兔)」、「산비둘기(野鴿)」和「집소(家牛)」、「, 집고양이(家貓)」、「, 집개(家狗)」、「집토끼(家兔)」、「집비둘기(家鴿)」都是用「들(野)」、「산(山)」、「집(家)」這種前綴來區分的。但隨著「길고양이」這個詞的出現,好多種動物名稱前也都加上了「길(路)」。

동물 '개'가 '길'과 어울릴 적에는 '길개'가 되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길강아지'를 사용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반려동물로 집에서 기르는 '개'는 보통은 식구처럼 생각하여 강아지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강아지'와 연결 지은 '길강아지'와 같은 단어를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

很有趣的一點是,「길(路)」加上「개(狗)」本來應該是「길개」,但是人們卻用的是「길강아지(流浪狗)」。因為大家都是把寵物犬當做家人在養,所以更習慣說「강아지(小狗)」。這才有了「길강아지(流浪狗)」這個詞。

'길까치, 길비둘기, 길사슴, 길너구리' 등처럼 야생에 가까운 동물에도 쓰임은 적지만 '길'이 어울린 단어가 포착된다. 길에 보이고 사는 동물들에게 '길'을 붙여 새로운 단어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생긴 언어변화의 결과로 여겨진다.

在野外生存的動物不太會加上「길(路)」這個前綴,但是也有些例外的情況,比如「길까치(流浪喜鵲)」、「길비둘기(流浪鴿)」、「길사슴(流浪鹿)」和「길너구리(流浪狐狸)」。筆者認為,人們會給流落在街頭的動物們加上「길(路)」這個前綴的行為是他們在尋求與動物共存的過程中發生的一種語言變化。

今日詞彙:

서서히【副詞】慢慢 ,徐徐

빈번하다【形容詞】頻繁 ,頻頻

정착하다【自動詞】(新的文化現象、學說等)紮根 ,形成

싣다【他動詞】發表 ,收錄

도둑고양이【名詞】野貓

들-【前綴】野 ,野生

산-【前綴】山 ,野

句型語法:

-다가

用於中斷了一直持續著的某一行動,而做另一行動的時候。

밥을 먹다가전화를 받았어요.

正吃著飯呢,接了一個電話。

만화책을 읽다가친구하고 같이 외출했어요.

看了漫畫書,然後和朋友一起出去了。

이메일을 쓰다가생각이 나서 전화했어요.

寫著郵件突然想起你了,就打了個電話。

공부를 하다가졸았어요.

學著學著就睡著了。

스케이트를 타다가넘어졌어요.

滑冰的時候摔倒了。

–다 보니

接在動詞後面,用於表示在某一行動從開始的進行過程中,知道了新事實,或出現了某種狀態的時候。

1.혼자 살다 보니 집 정리를 잘 안 하게 돼요.

一個人生活,屋子就不怎麼收拾了。

2.자꾸 먹다 보니 이제는 매운 음식도 잘 먹게 되었어요.

經常吃,所以現在辣的飲食也可以吃了。

3.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12시가 넘었더라고요.

和很久沒見的朋友說起話來,不知不覺就過十二點了。

4.경제 신문을 매일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每天看經濟報,自然就對經濟比較了解了。

5.선생님의 설명을 듣다 보니 이해가 되었어요.

聽老師講解的過程中理解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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